자동차
현대차그룹, 복합재 도장없이 광택 낸다···ST1에 첫 적용
현대자동차·기아가 일반적인 도장 공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을 유지하고 높은 수준의 강도를 확보하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에 성공했다. 이 공법은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포일러에 최초로 적용됐다.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 별도의 도장 작업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이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자동차 도장 공정을 대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