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유럽 부진에 우는 K-배터리···원자재값 상승 '예의주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유럽 부진과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정체)에 웃지 못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수요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니켈 등 원자재 가격마저 들썩거리고 있어 특별한 실적 개선 요인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30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전날 톤(t)당 2만2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1일(2만1275달러)와 비교하면 4.7% 감소한 규모이나, 1만달러대를 기록했던 연초와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