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남양건설, 8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광주·전남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기업회생절차 종결 8년 만에 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전날 남양건설로부터 법인 회생(법정관리) 신청서를 접수했다. 남양건설은 법인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법원의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2010년 4월에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남양건설은 6년 4개월 만인 2016년 8월 회생 절차를 종결했으나, 다시 자금난을 겪으면서 경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