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수 출신’ 한선태, 투수 최초 프로야구 1군 등판···1이닝 무실점
비선수 출신 한선태(25)가 1군 무대를 밟으며 새 역사를 썼다. 비선수 출신 선수가 1군 무대에 등판한 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이다. LG트윈스 한선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선태는 팀이 3-7로 뒤져있던 8회 초 LG의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한선태는 1이닝 동안 5타자를 상대하며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데뷔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