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16년 전 장학금 수혜자가 기탁자로’ 훈훈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 13일 장흥군 관산읍 사춘근씨 자녀 4남매가 3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에서 일하는 4남매를 대신해 아버지 사춘근 씨가 참석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들 4남매의 기탁은 올해 기탁금까지 합쳐 총 820만원이 됐다. 사춘근 씨 자녀 4남매 현주, 현지, 옥륜, 현영은 2004년과 2005년에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장학회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후 연구원과 군인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