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2년치 임금협약 잠정 합의···임금인상률 5.1%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4일 임금인상률 5.1% 등 2023·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임금교섭을 병합해 새로 진행한 2024년 1월 16일 이후로 약 10개월 만이다.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전삼노에 따르면 패밀리넷 포인트 규모는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