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기업심리지수 두 달 연속 상승···제조업·비제조업 모두↑
9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대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 지연으로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제조업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비제조업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전월보다 0.6포인트(p) 오른 91.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이며, 지난 2024년 11월(91.8)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