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잘 지킨 코스닥 상장사···코로나19 테마주는 ‘불성실’
지난해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가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의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해 중소상장법인들의 공시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다만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용품 관련 상장사들이 수주 계약을 번복하는 사례가 잦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 전체 공시건수는 2만3723건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전년 대비 0.4건 감소한 15.5건이다. 특히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