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 상반기 정비사업 ‘보릿고개’···하반기 경쟁 격화
“중견건설사들이 원래도 정비사업을 주력으로 하진 않지만 예년에 비해 올해 많이 줄긴 했죠. 서울은 대형건설사들이 독식하고 있고 지방에 물량이 있다고 해도 향토 중견건설사들이 조금씩 따내는 식이네요. 시장상황도 작용했을 거고요. 경쟁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치열합니다.”(A 중견건설사 관계자) “중견건설사들 정비사업 수주가 예년에 비해 10분의 1로 줄어든 것 같아요. 확실한 1군 브랜드를 선호하는 추세가 심해졌다는 얘기도 많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