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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피해 호소에···정부, 중국산 스티렌모노머 덤핑 조사
정부가 중국산 스티렌모노머(SM)에 대한 덤핑 조사에 착수한다. 중국의 밀어내기식 덤핑 공세에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피해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9일 공보에 중국산 SM에 대한 덤핑 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공고했다. SM은 가전에 들어가는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을 제조하는 데 쓰이는 필수 석유화학 원료다. 무역위의 덤핑 조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여천NCC가 지난달 22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