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가뭄극복...5억 추가 투입
완도군이 가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군 예비비 5억여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른 폭염과 지속적인 가뭄으로 올 들어 내린 비는 223.0mm로 평년 대비 33%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 50개소의 평균 저수율도 41%에 불과,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군은 모낸 논 중 물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완도읍 중도리 들녘에 다단용수와 119안전센터 소방차, 산불진화차량을 동원해 농업용수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적극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