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생태공원-자연마당 개장식 개최
앞에는 수양버들의 초록 잎이 돋아나는 저수지, 뒤에는 둘레만 1684m에 달하는 고창읍성 성곽이 한 눈에 보이는 명품 생태공원이 탄생했다. 고창군은 4일 오전 고창읍 노동저수지 앞에서 ‘생태공원-자연마당’ 개장식을 열었다. 생태공원이 들어선 곳은 오랫동안 불법개간, 묘지 조성으로 훼손돼 생물 서식공간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고창군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 사유지 매입, 묘지를 이장시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시켜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