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3년 만에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올해도 '1%대 저성장' 우려
지난해 한국경제가 연 1%대 성장에 그치면서 3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금융위기 등 대형 변수가 없는데도 성장률이 1%에 머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2%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1%대 성장을 예측하는 곳도 적지 않아 저성장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각 기관이 내놓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한국은행과 정부가 각각 2.1%, 2.2%로 예상했고 OECD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