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부터 ‘농업인 월급제’ 모든작물로 확대 시행
지난 18일 ‘전라남도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전남도가 도 단위 지자체로선 최초로 내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김영록 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농가는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할 예상소득 중 일부를 매월 지급받을 수 있어 소득의 안정적 배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인 영농을 할 수 있게 됐다.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가는 농협과 약정을 체결해 출하할 물량의 6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