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 4명 사망·10명 부상···한국인 여성 2명 숨져
체코 프라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한국인 여성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체코 프라하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유로스타스 데이비드 호텔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저녁 6시쯤 화재가 발생, 4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번 화재로 인해 21살의 여성인 우리 국민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또 다른 한국인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