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훈몽재, 유학교육 산실 역할 ‘톡톡’
순창 훈몽재에 정통유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조선 유학교육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훈몽재에는 방학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전주대, 원광대학교에서 논어, 대학, 맹자 등 한학을 공부하기 위한 학생 40여명이 더위를 잊고 유학 공부에 심취해 있다. 지난 6월에는 성균관대 학생 40여명이 방문해 김충호 산장 등 훈몽재 훈장들에게 정통 유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 합숙 강의다. 특히 8월에는 중국 남창대학 및 호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