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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도 한투도 토스도···증권가 80년대생 임원 바람 분다
미래에셋그룹이 3년 연속 정기인사에서 80년대생 임원을 대거 등용했다. 3년 전엔 '파격'이었지만 이젠 '트렌드'가 됐다. 미래에셋그룹은 젊은 인원을 과감하게 발탁해 조직 역동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정기 인사를 한 달여 앞둔 타 증권사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1일 국내 89명, 해외법인에서 8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투자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