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SK온, 5000억 규모 첫 영구채 발행···8개 증권사 나눠 인수
SK온이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 SK온은 5000억원 규모의 30년물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사모 발행한다고 52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6.424%이며, 사채 만기일은 2054년 6월27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 1550억원을 비롯한 8개의 증권사 등이 나눠 인수할 예정이다. SK온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자본증권은 부채지만,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