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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으로 17억 날린 개그맨 공기탁은 누구?

불법 도박으로 17억 날린 개그맨 공기탁은 누구?

등록 2013.11.14 14:5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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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프로필(공기탁)사진 = 네이버 프로필(공기탁)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불법 ‘맞대기’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됐다.

1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맞대기’ 도박을 한 연예인 도박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같은 혐의로 이미 집행 유예 형이 확정된 방송인 김용만을 포함해 이수근 탁재훈 양세형 공기탁 토니안 앤디 붐 등이 이번 사건에 연루 돼 있다. 이들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0억원 대의 돈을 도박으로 탕진했다. 김용만은 지난 6월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개그맨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총 17억 9000만원을 ‘맞대기’ 도박으로 탕진했다. 집행 유예가 확정된 김용만도 13억 3500만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토니안은 4억원, 이수근은 3억 7000만원, 탁재훈은 2억 9000만원, 앤디는 4000만원, 붐은 3000만원, 양세형은 2000만원을 탕진했다.

검찰은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 등 억대를 탕진한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나머지 3명은 벌금형을 청구한 상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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