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힘찬병원 의료봉사팀 초청,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소외대상
이번 무료진료는 부산힘찬병원 소속 전문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20명이 참여하여 초음파장비, 혈액·소변·심전도 검사장비 등을 동원하여 독거노인 등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가 실시되었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고령화와 농작업 등에 의한 관절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분이 많아 초음파 진단과 적외선 치료 등의 맞춤식 진료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준비한 의약품과 파스 등도 제공되었다.
이날 의료지원 현장을 방문한 경남농협 설현수 부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회에 걸쳐 3천여 명에게 의료지원 혜택을 받게 했다"며 "내년에도 농촌지역 의료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박영준 기자 jun@
뉴스웨이 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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