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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무공천 중단하고 민생·민주주의 지켜라”

이성수 “무공천 중단하고 민생·민주주의 지켜라”

등록 2014.04.08 17:58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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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수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전라남도지사 이성수 예비후보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공천제 폐지 검토를 두고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무공천 중단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 새 정치를 표방하며 수 개월째 무공천을 주장한 새민련이 결국 기초공천제 폐지 논란을 국민과 당원들에게 떠넘기는 너무도 무책임하고 기회주의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명분도 실리도 없이 국민을 기만하는 비겁한 새민련의 본질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무공천 주장을 하는 동안 국민들의 생계비관 자살이 이어졌고 박근혜 독재에 탄압받은 노동자는 목숨을 끊었다. 국정원의 조작정치로 죄 없는 국민은 간첩 누명을 썼고 허무맹랑한 무인항공기 사건을 이용한 북풍이 또다시 지방선거를 앞둔 한반도에 감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제 1야당으로서 책임을 방기하고 새누리당에 영수회담을 애원하면서 까지 수개월 무공천 논란을 벌인 결과 민생과 민주는 실종됐고 명분과 실리마저 무공천 재검토 결정으로 사라져버린 빈껍데기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야당의 정체성은 허울 좋은 ‘정치쇼’와 ‘말장난’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는 이 후보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무공천 정치쇼를 중단하고 가슴에 손을 얹고 국민과의 약속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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