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이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컬쳐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
새로워진 코엑스몰의 브랜드 콘셉트는 ‘컬쳐 플랫폼(Culture Platform)’이다. 이는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예술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기존 쇼핑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대폭 늘어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향후 공연, 전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등이 개최될 수 있도록 주요 광장 및 공용공간을 확대하는 것에 집중했다.
코엑스몰은 총 5개 플라자로 구성된다. 2030 여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할 센트럴 플라자, 계단식 공연장을 갖춘 라이브 플라자, 젊은 고객들의 유행을 선도할 밀레니엄 플라자, 최신 다이닝 트렌드 집결지인 아셈 플라자, 비즈니스 및 여행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도심공항 플라자 등 각 광장은 컬쳐 플랫폼이란 취지에 맞게 공간 및 MD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 코엑스몰은 이듬해인 올해 3월부터 일부 구역을 먼저 운영해왔으며, 11월 27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약 300여 개 매장이 새 모습을 선보인다.
뉴코엑스몰 준비팀 관계자는 “코엑스몰은 쇼핑, 문화예술, 비즈니스, 관광이 어우러지는 컬쳐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며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고객의 문화생활을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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