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총장은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을 위해 통역 등에 앞장서온 전자정보과 베트남 유학생 팜반정(25)씨에게 공로상을 주는 한편, 수성대 어학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응웬 티 깐리(여)학생 등 2명에게 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했다.
유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출입국관리에 유의사항 등에 관한 특강을 듣고, 스스로 마련한 축하공연도 가졌다.
김선순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 대학과 어학당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부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성대 외국인 학생은 현재 호텔관광과 등 유학생 34명과 어학당에서 한국어과정을 배우고 있는 학생 83명 등 모두 117명에 이르고 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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