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며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과 해안에는 오후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경북, 울릉도, 독도 5∼10mm, 다른 지역 5mm 내외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일부 내륙과 해안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기온은 5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 4.9도, 강릉 4도, 대전 4도, 광주 4.9도, 대구 4.7도, 제주 8.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짙어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충북은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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