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선보이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는 ▲1년마다 제품 내부의 직수관 교체 ▲2단계 셀프 살균 케어 ▲3개월 주기 살균케어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매년 ‘퓨리케어’ 정수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냉수가 들어가고 나오는 직수관과 정수가 나오는 직수관을 교체해준다. 또 정수기 안으로 물이 들어가는 직수관 및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한 정수기 내부의 모든 직수관을 서비스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교체해 준다.
LG전자는 출수구 코크 부분이 오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UV-LED’ 코크 살균 기능을 27일 출시하는 신제품부터 적용한다. 이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기도 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작동시킬 수도 있는 등 2단계 케어가 가능하다.
또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고객 집을 방문해 ‘살균키트 2.0’으로 정수기 내부의 물이 닿는 모든 곳을 꼼꼼히 관리해준다.
LG전자는 냉수, 온수, 정수 모두 직수 방식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다.
LG전자는 컵의 높이나 사용자의 키에 따라 출수구를 위아래로 4.7cm까지 움직일 수 있는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를 출시했다.
지난 해 출수구가 좌우로 180도 회전하는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를 선보이며 직수형 정수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직수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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