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外人 ‘사자’에 237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23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3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6포인트(0.45%) 오른 2375.99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379.59까지 오르며 238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억원, 158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171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2.41포인트(0.37%) 오른 646.6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15위권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만9000원(1.23%) 오른 237만9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88%), 삼성전자우(0.96%), 한국전력(0.23%), LG화학(0.41%), NAVER(1.43%), 삼성물산(0.76%), 신한지주(0.19%)는 강세다. 반면 현대차(-0.34%), POSCO(-0.59%)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린 모양새다.

전기전자가 1.24%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의료정밀(0.49%), 제조업(0.53%), 서비스업(0.47%), 유통업(0.40%), 전기가스업(0.29%), 건설업(0.29%), 화학(0.13%), 기계(0.11%)도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59%), 은행(-0.33%), 보험(-0.30%), 운수창고(-0.25%), 통신업(-0.21%), 종이목재(-0.19%), 의약품(-0.15%), 금융업(-0.14%), 비금속광물(-0.12%), 섬유의복(-0.04%) 등은 내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