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동차 제조사인 폴크스바겐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차를 판매할 수 있는 제휴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지훈 대표 등 카카오의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7월 초 한국을 방문한 폴크스바겐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커넥티드카 개발을 포함한 여러 사업 제휴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폴스크바겐의 차량 판매는 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 카카오 모빌리티의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차량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측은 “폴크스바겐과 차량 판매 플랫폼을 비롯, 여러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지만 실제 판매 여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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