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월)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우수의정대상’은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친 여성지방의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고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평가해 대상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자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공동주택 개·보수 지원 등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생활정치에 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미정 의원은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함에 있어 해당 집결지의 성매매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인권보호 및 자립‧자활지원 조례안 발의’ 등으로 평등정치에 기여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전진숙 의원은 의회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 등으로 맑은정치에 관련해 주목을 받았으며 성인지적인 시각으로 예산 편성 및 여성과 관련한 주제에 관해 이슈와 문제점을 제시함으로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시상을 주관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양성평등에 관련하여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연대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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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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