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시설 2,206개소 위주로 시설물 구조적 안정성 등 집중점검
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해소대책을 마련하였으나, 최근 서울 상도동 유치원 지반붕괴, 고시원·저유소·통신구 화재, 열배관 파열 등의 사고발생으로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요구가 더 강화되고 있다.
올해 지역 국가안전대진단은 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선정시 중앙부처 기준과 자체 지역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여, 민간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수 합동점검으로 점검의 내실을 도모한다.
아울러,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점검실명제를 도입하여 책임을 강화하고 점검결과는 시민에게 적극 공개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상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는 대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협의체를 운영하여 우리지역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추진상황을 공유 및 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고 빈발분야, 시민 불안이 큰 분야 2,206개소를 기관별, 부서별로 선정하여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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