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로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안해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 내용은 ▲해양관광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항만인프라 기반시설 사업 ▲골든하버 부지 내 공동 투자유치 협력사업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산업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문옥 기획조정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수시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을 꾀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호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해양친수도시 인천에서 인천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IFEZ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일류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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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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