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총장은 미리 준비한 200여명 분량의 빵과 우유를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 총장은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간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즐거운 대학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서도 인천재능대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사진을 함께 찍고 커피와 쵸콜릿을 나눠줬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7일 성남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 사인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릴렉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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