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가 마련한 이번 강좌는 외국인들이 한지의 특성을 알아보고 섬세한 손길이 많이 가는 한지를 이용해 한지 서랍장 및 찻상을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한지공예 강좌는 수강생들이 다른 강좌보다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갖고 참여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3일을 연장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외국인은 “TV에서 보던 한국 전통문화를 내 손길을 통해 접하게 되어 한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그 어떤 체험보다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기획,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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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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