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남병원 집단감염으로 몸살을 앓았던 청도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다. 선별진료소 방문인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주는 16일 14명, 17일 18명, 18일 36명, 19일 20명, 20일 11명, 21일 10명으로 줄어들었으며 22일에는 단 3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았다.
청도는 23일 현재까지 확진환자 총 142명 중 12명이 사망했고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06명, 지역사회 확진자 23명,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은 모두 타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다. 요양병원 음성 환자 총 56명은 대남병원 2층에 23명, 3층 요양병원에 33명을 분산 격리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총 322명 중 314명이 해제되었고, 8명을 관리 중이다. 청도군은 자가격리 해제 후에도 5일간 담당공무원이 지정돼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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