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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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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등록 2022.03.20 08:00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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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 함부로 쪼개먹으면 안 되는 이유···'계획이 다 있어' 기사의 사진

알약을 삼킬 때, 먹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약을 쪼개거나 빻아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약을 임의로 분할 복용할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약마다 성분뿐 아니라 모양에도 다 만들어진 이유가 있기 때문. 약 성분이 천천히 방출되도록 만들어진 서방정의 경우, 쪼개서 복용하면 유효성분이 몸에 한꺼번에 흡수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이 천천히 녹아야 할 때 처방되는 캡슐제나 장에서만 흡수되도록 특수 코팅된 장용정도 마찬가지. 임의로 변형시켜서 먹을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약을 잘게 빻아서 복용하면 약에 포함된 전달 구조가 무너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루약의 경우도 물 이외에 다른 액체와 섞어 복용하면 약의 성질이 변형될 수 있으니 금해야 합니다.

물론 쪼개거나 빻아서 복용해도 무관한 알약도 있는데요. 분할 복용을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큰 알약을 도저히 삼키기 힘들다면 같은 성분인 다른 형태의 약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인데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먹는 만큼 제대로 복용해서 건강을 지킵시다.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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