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수도 보급률은 2010년 환경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97.5%로 일부 마을상수도 사용 가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었으나, 유수율은 전국 평균인 83.2%보다 낮은 70.1%로 합리적인 상수도공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관로 누수탐사를 위한 인력을 블록화 구축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수돗물 공급량과 소비량, 누수량 등을 측정, 분석해 누수가 의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관로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올해 상수관로 탐사는 배급수관 2700㎞ 중 135㎞에 대해 노상의 하중으로 관로 파손 및 접합부분 이탈이 생겨 누수가 발생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탐사해 밝혀낼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노후관로와 누수율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마산합포구 지역 상수관로에 대해 우선 시행 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귀한 수돗물이 한 방울도 땅속에 버려지지 않고 100퍼센트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누수탐사 능력을 전문화하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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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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