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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훈련소 가는 길’ 주인공으로 영화 데뷔···포미닛 남지현과 호흡

배우 정해인, ‘훈련소 가는 길’ 주인공으로 영화 데뷔···포미닛 남지현과 호흡

등록 2014.03.24 13:5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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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정해인./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해인이 ‘훈련소 가는 길’의 남자 주인공으로 스크린 데뷔한다.

단편 영화 ‘훈련소 가는 길’은 클라라 주연의 영화 ‘클로젯’ 연출을 비롯해 미쟝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 상영한 이력이 있는 박가희 감독의 작품이다.

피하고 싶었던 군 입대를 앞두고 사고를 친 자칭 잉여들의 이야기로 군대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 청춘들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다. 정해인은 극중 자신을 빵셔틀로 여기던 ‘종구’와 본의 아니게 입대 전날 산전수전을 다 겪게 되는 주인공 ‘만재’역을 맡았으며 포미닛 남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정해인은 걸그룹 AOA의 밴드 유닛, AOA블랙의 ‘모야(MOYA)’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뮤비 속 훈남’으로 주목 받았으며 현재 인기리 방송 중인 TV조선 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에서 이홍기 동생이자 인기절정의 아이돌가수 ‘최강인’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해인의 스크린 데뷔작 ‘훈련소 가는 길’은 5월 개봉 예정이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중 하나인 ‘한국경쟁’ 섹션의 본선 진출작 ‘레디 액션 청춘(가제)’으로 선정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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