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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김영옥,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캐스팅···17년 만에 부활

이덕화·김영옥,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캐스팅···17년 만에 부활

등록 2015.04.30 10:0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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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김영옥 / 사진 =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이덕화, 김영옥 / 사진 =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배우 이덕화와 김영옥이 한 무대에 오른다.

30일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덕화, 김영옥이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90년대와 2000년대를 이어 악극 르네상스시기에 악극계의 스타배우로 이름을 올렸던 배우여서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덕화의 경우는 1998년 초연당시 주연에 이어 17년이 지난 2015년 다시 한번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의미가 크다.

극중에서 이덕화는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평생 자신만을 바라보는 어머니를 저버리고 출세를 위해 살아가는 아들 태성역을 맡았다. 태성은 자식의 행복만을 바라며 자식의 그늘속에 사는 어머니를 외면한 채 살아가다 뒤늦게 어머니의 존재를 확인하고 후회한다.

드라마를 통해 근엄하고 카리스마있는 아버지역을 주로 맡아온 이덕화는 오랜만에 아들 역을 맡아 ‘불효자는 웁니다’를 통해 더 깊어진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덕화는 “17년만에 다시 명품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부활되고 초연에 이어 주연을 맡게 되어 행복하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머니 최분이역은 한국을 대표하는 또 한 명의 명품배우 김영옥이 맡았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해 온 김영옥은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어머니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영옥이 맡은 어머니 최분이는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면서도 평생 멀리서 자식을 지켜봐야만 하는 가슴 아픈 우리들의 어머니이다.

한편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오는 7월 9일에서 2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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