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임직원 분양설명회 ‘성황’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임직원 설명회.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내달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분양을 앞두고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타운에서 삼성임직원 대상 분양설명회를 열었다. 출퇴근이 쉽고 편리한 생활환경 등 입지조건이 좋아 주말인데도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임직원 설명회는 서초동 삼성타운 내 삼성물산 건물 33층, 비전홀에서 열렸으며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삼성의료원, 삼성SDS 등 다양한 그룹 계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분양설명회가 현장 인근의 고층에서 진행돼 강남역 일대의 입지조건이나 주변 환경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했으며 간단한 다과 등을 제공하여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가능토록 배려했다.

분양설명회에 참석한 삼성물산 김모 과장(41세)는 “현재 그렇게 멀지 않은 잠실 쪽에서 거주하고 있는데도 출퇴근 시간이 보통 30분은 걸리는데다 도로나 지하철 모두 사람들이 많아 불편하다”며 “집을 옮기면 가족들과는 시간을 보다 많이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다 주변 학군이 괜찮아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59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 중심의 도심형 주거지에 적합하며 차별화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 8학군의 명문학군에 해당하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양재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되며 내달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