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3살 연하 모델과 교제해 대륙을 떠들썩하게 한 곽부성의 전 연인 슝다이린(웅대림)이 곽부성을 언급했다.
10일 중국 언론 매체 텐센트뉴스는 슝다이린이 홍콩의 한 공식석상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슝다이린은 “당사자가 행복하면 된다. 제3자로서는 응원과 축복의 말을 건넬 뿐이다”며 곽부성을 응원했다.
이어 “지금 나도 즐겁게 살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장통을 겪기 마련이다. 지금 행복하기만 한다면 옛날 일은 중요하지 않다”며 “그땐 많이 어려서, 연애와 사랑이 뭔지 잘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곽부성이 지난 1일 연인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자, 다음날 슝다이린도 새 연인과 커플 신발을 신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슝다이린이 곽부성을 의식해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슝다이린은 이에 대해 “다른 감정은 없다. 개인적인 공간에 일상을 공유한 것뿐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슝다이린은 지난 2006년 27세의 나이에 16살 연상인 곽부성과 7년간 공개연애를 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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