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수목장,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추석 맞아 저소득가정에 쌀 283포(1100만원) 전달

장수목장이 8일 장수군청 광장에서 열린 ‘2016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백미 283포(1100만원)를 최용득 장수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신광휴)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8일 장수군청 광장에서 ‘장수목장과 함께하는 2016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수목장은 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에 장수군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불우한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생계곤란 가정에 백미 283포(1100만원)를 골고루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장수군청이 공개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사랑의 쌀이 전달되도록 했다.

장수목장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2007년 개장 이래 매년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불우이웃, 결손가정, 독거노인 지원과 봉사활동 시행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광휴 장수목장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