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활어위판장 운영성과 사회에 환원
이번 기탁은 목포수협이 목포해양복합센터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하면서 발생한 이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활어위판장은 2011년 9월 서남권에서 생산된 활어의 집산‧유통을 통해 수산업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비 75억원, 도비 22억 5000만원, 시비 61억 5000만원 등 총 159억원을 투입해 목포시가 건립한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내에 위치한 시설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하면서 어민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해 이용인원이 많이 증가했고 결국 높은 위판고를 올리게 됐다”며 “내년에도 위판고 증대에 노력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수협이 활어위판장 운영 등 어민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드린다”면서 “목포수협의 북항 이전과 해양수산융복합벨트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포가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는 물론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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