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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현대글로비스, 실적 바탕 견조한 주가 흐름 기대”

미래에셋대우 “현대글로비스, 실적 바탕 견조한 주가 흐름 기대”

등록 2017.01.10 08:38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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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지난 1년간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며 디레이팅 리스크를 상당부분 반영해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지분율 규정 개정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고 전망하며 운송업 중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견조한 주가 흐름을 기대하는 것.

류제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6.1% 증가한 3조8833억원과 1978억원이 될 전망이며 이는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단 “영업 외에서는 원화약세로 인해 약 1350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을 계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7% 감소한 5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장성 둔화에 따른 성장성 우려, 일감몰아주기 관련 지분율 규정 개정안(대주주 지분율 규제한도 30%→20%로 강화)에 따른 오버행 가능성에 따라 약세를 보였으나 지난 1년 간 반영해 추가적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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