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규정 개정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고 전망하며 운송업 중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견조한 주가 흐름을 기대하는 것.
류제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6.1% 증가한 3조8833억원과 1978억원이 될 전망이며 이는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단 “영업 외에서는 원화약세로 인해 약 1350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을 계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7% 감소한 5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장성 둔화에 따른 성장성 우려, 일감몰아주기 관련 지분율 규정 개정안(대주주 지분율 규제한도 30%→20%로 강화)에 따른 오버행 가능성에 따라 약세를 보였으나 지난 1년 간 반영해 추가적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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