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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전공봉사로 '착한 MT' 실천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전공봉사로 '착한 MT' 실천

등록 2017.04.03 11:3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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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봉사와 영양교육 참여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박영희 교수) 신입생 및 재학생 130명이 지난 달 23일 나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봉사와 영양교육에 참여하며 착한 MT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전공봉사로 '착한 MT' 실천 기사의 사진

학생들은 소규모 모둠활동을 통해 간식 급식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식생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나주시 관내 3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봉사활동과 영양교육을 수행했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대표 신에스더(3학년)씨는 “센터 어린이들이 우리가 준비한 간식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면서 “재학생들끼리 놀고 즐기는 MT 대신 우리학과의 봉사MT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고, 봉사를 준비하면서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품영양학과는 2014년 교내특성화학과(지역사회 맞춤형 Dual Master 식품·영양전문인력양성사업)로 선정된 후 3년째 꾸준히 봉사 MT를 운영하며 재학생 봉사정신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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