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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유로루체 2017’서 OLED조명 신제품 공개

LG디스플레이, ‘유로루체 2017’서 OLED조명 신제품 공개

등록 2017.04.04 09:22

강길홍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루체 2017’에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와의 협업제품 ‘메두사’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OLED조명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LG디스플레이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루체 2017’에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와의 협업제품 ‘메두사’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OLED조명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중 개최되는 세계 최대 조명전시회 ‘유로루체 2017’ 에 참가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OLED 조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OLED조명은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켜주는 프리미엄 광원이다.

또한 OLED의 구조적인 특성상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곡면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조명 디자인에서의 응용 범위가 넓다.

LG디스플레이는 ‘영감의 빛’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OLED로만 구현 가능한 독특하고 기발한 디자인의 조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곡면 구현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와의 협업을 진행해 ‘메두사’와 ‘피로좀’ 2가지 종류의 OLED조명 신제품을 전시장 중앙에 설치했다.

LG디스플레이는 또한 투명 선반형, 전시대형, 거울형 조명 등 다양한 레지덴셜 솔루션(가정용)을 통해 얇고 가벼운 OLED조명이 구현하는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의 세계를 선보인다.

나아가 원형, 실린더형, 다이아몬드형, 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의 리테일 솔루션(상업용)을 통해 유일한 면광원인 OLED가 표현하는 은은하고 균일한 빛으로 제품의 고급감을 부각시켜 OLED조명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사업담당 상무는 “LG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OLED 조명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조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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