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제1회 박람회 때보다 크게 다른 점은 해상전시관의 국내최초 원통형 워터스크린을 들 수 있다. 또 지구 환경관의 vr 체험관과 LED BALL, 포자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해조류 이해관 등 다양한 콘테츠 등이다.
박람회장은 국내최초 해상전시관인 건강인류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과 육상에 설치된 바닷말 체험장, 해조류이해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으로 꾸며졌다.
해상전시관인 건강인류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은 해조류를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육상에 설치된 해조류이해관, 지구환경관, 참여관은 해조류의 분포현황, 완도의 바다환경, 해조류의 효능과 가치 등을 통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신우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수산물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이 엄두도 못낸 것을 완도가 세계 최초로 해조류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의 자존심을 더욱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개최를 기점으로 우리수산물이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 제공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의 급변, 미래건강식품으로서의 인식제고, 신소재산업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할 때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며 ”제1회 해조류 박람회 때도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54만 여명이 다녀갈 만큼 성공적이었다. 올해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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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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