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m 김밥...전복500미 섞은 해조류비빔밥도 비비고
전통 김 만들기 체험은 기계문명에 밀려 오래전 사라져 볼 수 없던 김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김 모형은 사각형으로만 알고 있으나 박람회 기간에는 별 모형과 하트모형, 초승달 모형 등 다양한 형태의 김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한글 자음과 모음 모형의 김을 만들어 자기이름과 조합할 수도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6일과 5월 5일 11시부터는 해조류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관람객과 함께하는 국민먹거리 해조류김밥 만들기가 열린다. 길이 217m 김밥 한 줄에는 1m당 김 6장, 단무지, 당근, 햄, 해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김밥을 만들어 먹는 행사도 실시한다.
5월 3일 석가탄신일에는 완도 대표개발음식인 ‘전복해조류비빔밥’ 500인분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비빔밥에는 완도산 전복 500미와 김,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톳 등 다양한 해조류를 재료로 비빌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은 “김 관련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박람회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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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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