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시관을 돌아보며 전시관마다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해조류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인 바다신비관에 설치된 360도 원통형 워터스크린은 바다의 생성과 해조류의 역사와 다양한 해조류의 모습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또 김 뜨기, 해조류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상자전거, 요트 체험 등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만 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대전에서 온 김주홍 씨 가족으로, 신우철 군수는 가족에게 꽃다발과 완도 특산품을 증정하며 기념 촬영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3일 만에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며 “해조류박람회를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30만, 50만, 60만 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도 준비 중이며, 특히 60만 번 째 관람객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는 지난 14일 개막해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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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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