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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흘 만에 10만 명 돌파 ‘대박’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흘 만에 10만 명 돌파 ‘대박’

등록 2017.04.17 07:32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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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전에서 온 김주홍 씨 가족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신우철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16일 오후 대전에서 온 김주홍 씨 가족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신우철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장 사흘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람객도 7천 3백여 명이 방문해 이번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발돋움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시관을 돌아보며 전시관마다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해조류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인 바다신비관에 설치된 360도 원통형 워터스크린은 바다의 생성과 해조류의 역사와 다양한 해조류의 모습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또 김 뜨기, 해조류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상자전거, 요트 체험 등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만 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대전에서 온 김주홍 씨 가족으로, 신우철 군수는 가족에게 꽃다발과 완도 특산품을 증정하며 기념 촬영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3일 만에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며 “해조류박람회를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30만, 50만, 60만 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도 준비 중이며, 특히 60만 번 째 관람객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는 지난 14일 개막해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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