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지역서 스타얼라이언스네트워크와 시장 지배력 확대 도모
커넥팅 파트너는 기존의 글로벌 회원사와는 별도의 개념으로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저비용 및 하이브리드 항공사[1]와 스타얼라이언스가 별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개념이다.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은 커넥팅 파트너 제휴사를 이용해 28개 정규 회원사의 취항지 1300곳 외에도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커넥팅 파트너로 합류하는 항공사는 동맹체 규약과 기준에 맞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커넥팅 파트너 제휴로 이용 고객은 준야오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간 환승시 원스탑 체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운항편에서 준야오항공 운항편으로 환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의 경우 ▲우수 회원 라운지 입장 ▲공항 보안 검색 시 패스트 트랙 이용 ▲무료 수하물 허용량 확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우선 탑승 ▲만석 항공편 우선 대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우수 회원 혜택을 전 여정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프리 고 (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준야오항공과의 신규 제휴를 통해 향후 다양한 지역 항공사(regional airline)를 영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또한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가 취항하는 중국 상하이에서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환승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왕쥔진(Wang Junjin) 준야오항공 회장은 “준야오항공은 창사 11년만에 62대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중견 항공사로 성장했다. 금번 커넥팅 파트너 제휴를 통해 준야오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의 일환을 담당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손님 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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