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리니지M의 출시 첫날 이용자수는 210만명, 매출액은 107억원으로 국내 게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일매출 30억원을 가정할 경우 올해 반영되는 리니지M의 매출액은 5820억원으로 리니지1의 매출액이 50% 잠식된다 가정해도 기존 매출대비 40%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작이 출시되기 전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된다”며 “지난 2012년 6월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이후 한달 간 주가 수익률은 -18.1%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 주가 흐름은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액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M의 일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보다 대폭 상회했음에도 고점 대비 주가는 7.5% 하락했다”며 “향후 주가 흐름은 리니지M의 매출액이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거래소, 개인간 거래 탑재 및 공성전 업데이트로 인한 추가 탄력 및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로 인한 매출 증가 예상으로 주가 반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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