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06%) 뛴 2451.5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래로 8거래일째 연속 사상 최고치 및 상승마감이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투자자별 매수에도 등락을 오가다 장 마지막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98억원과 143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658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였다. 통신업의 경우 2.52% 뛰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그 뒤로 음식료업(1.57%), 운수창고(0.89%), 의약품(0.65%), 은행(0.34%), 의료정밀(0.33%), 화학(0.32%), 금융업(0.14%), 증권(0.08%) 등이 뒤를 이었다.
철강금속(1.47%), 운수장비(0.64%), 종이목재(0.52%), 서비스업(0.29%), 비금속광물(0.24%), 섬유의복(0.20%), 기계(0.12%), 전기가스업(0.07%), 전기전자(0.0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거래날 대비 1만1000원(0.43%) 떨어진 254만3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선주(0.88%), 현대차(1.69%), 한국전력(0.11%), 포스코(1.68%), 네이버(0.72%), 삼성생명(0.39%) 등도 내렸다.
SK하이닉스는 2.53% 증가했으며 삼성물산은 전일과 변동사항 없었다.
아시아 주요지수는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4.08포인트(0.62%) 떨어진 1만9975.67포인트다. 대만가권지수는 24.58포인트(0.24%) 증가한 1만461.28포인트, 중국상해종합지수는 20.74포인트(0.64%) 오른 3258.72포인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4.20원(0.38%) 떨어진 1114.00원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종합 지수는 0.72포인트(0.11%) 뛴 677.32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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